미주복음주의장로회 총회 영광장로교회서 성료


제27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총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복음주의장로회 총회(총회장 전모세 목사)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중가주 소재 살리나스 영광교회(김웅일 목사)에서 제 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회장 전 모세 목사(오렌지힐스 교회), 부총회장 전지승 목사(온유한 교회)의 임기를 1년 더 유임키로 결의했다. 부총회장 전지승 목사의 사회로 열린 총회 예배는 장로부총회장 윤갑식 장로의 대표기도, 서기 정충일 목사 성경봉독(딤전6:11~12), 시카고 윤흥규 목사 부부의 특별연주, 총회장 전 모세 목사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김병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후 열린 총회에서는 총회장과 부총회장의 임기를 유임키로 결의하고 내년 제28차 정기총회는 교단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본 교단은 초창기에 나성한인교회 고 김의환 목사, 충현선교교회 고 정상우 목사, 벧엘장로교회 고 변영익 목사와 세계비전교회 김재연 목사 등 남가주 교계 중진 목회자들로 구성돼 오늘에 이르는 전통있는 교단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총회장으로는 위에 언급한 4명의 목회자 외에 신원규, 나민주, 오중길, 정요한, 지용덕, 심태섭, 김병용, 장광춘, 이호민 목사 등도 총회장으로 섬긴 바 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6.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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