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신대 43회 학위수여식

“철저히 하나님 앞에서 자기십자가를 지는 자가 되라”


미주장신대 학위수여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장신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43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3일(토) 오전 10시 훌러턴장로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와 유튜브라이브로 열렸다. 이상명 총장은 “오늘 학위수여를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이 시대는 복음을 삶으로 보여주는 사역자를 원하고 있다.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신학적으로 사고하지 않으면 목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될것”이라며 “사역현장에서 칭찬받는 자들 되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필 교수(학부교무처장) 사회로 열린 학위수여식은 김루빈 교수(리서치 그랜트 및 발전처장)가 학사보고 했으며 이상명 총장이 학위증서 수여 및 시상을 했다. 이어 임윤택 박사(선교학과박사원장)가 박사학위 후드수여식을 인도했다. 이어 이상명 총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이상무 학우가 졸업생 대표로 답사했으며 교가제창후 마쳤다. 한편 이요한 목사(학생인재개발처장) 인도로 시작된 졸업감사예배는 김은철 목사(다민족사역 디렉터)가 기도했으며 신춘식 목사(선교학과 박사원 어드바이저)가 성경봉독 했으며 김보름 학우가 특송했다. 이어 박상근 목사(KPCA 직전 총회장)가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마 16:21-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상근 목사는 “하나님 앞에 목회자와 선교사로 가는 순간 세상의 것들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기를 결단하는 것”이라며 “걸어가는 길이 비록 십자가의 길이라도 하나님의 일이라면 놀라운 영광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십자가의 승리를 위해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철저히 하나님 앞에 날마다 자기십자가를 지는 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황인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학위수여자는 철학박사 7명, 교차문화학 석사 9명, 상담학석사 12명, 목회학석사 16명, 신학학사 6명 등 총 50명이 학위수여를 받았다.

<박준호 기자>

06.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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