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 초청 LA 목회자 세미나 열려

“목회의 성공이 목표가 아닌 예수님이 목표 돼야”

유기성 목사 초청 LA 목회자 세미나’가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과 MiCA(Missional Church Alliance) 공동주최로 5월 22일(월) 미주 복음방송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예수동행과 목회’라는 주제로 유기성 목사가 지난 30여 년간 걸어온 예수동행 목회의 시작과 의미, 적용사례와 은혜에 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상훈 총장(AEU 미성대학교)의 사회로 MiCA 소속 목회자 김우준 목사(토랜스조은교회 담임), 김태형 목사(ANC 온누리교회 담임), 이정엽 목사(LA 온누리교회 담임)의 패널토의 시간을 가져 예수님을 의식하는 목회와 팬데믹을 지나오며 목회의 본질을 돌아보고 예수동행운동에 대한 이민교회의 적용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성 목사는 “목회 중에 교회의 외형적인 성장보다 한 인격이신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조명하는 계기가 있었다. 목회의 성공이 목표가 아닌 예수님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시작한 예수동행운동은 목회 및 사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성도의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은 개인의 영성이 아닌 공동체의 영성”이라며 예수동행 목회가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2부에서는 제4차 로잔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4차 로잔대회와 디아스포라 한국교회’에 대해 설명한 유기성 목사는 “어느 조직 또는 특정 기관이 드러나는 행사가 아닌 관심 있는 모든 교회가 함께 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에서 열리는 4차 로잔대회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기성 목사는 “한국 교계, 이민교회가 평소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가운데 마음을 모으고 1년여 준비기간 동안 기도로 잘 준비된다면 부흥이 임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동참과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서,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 담임)의 사회로 김지훈 목사(동양선교교회 담임), 우영화 목사(동부사랑의교회 담임), 윤대혁 목사(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가 패널토의를 가져 로잔운동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이민교회에 가지는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리: 박준호 기자>

06.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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