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 퍼스트펭귄 지원금 수여

VYCC를 비롯, 10개 선교단체에 5천불씩 지원


미주복음방송이 실시한 퍼스트팽귄 수여자들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이 실시하는 퍼스트펭귄 지원금 수여식이 5월 18일(목) 오후에 실시됐다. 미주복음방송이 지난 3월 15일, 8시간 동안 진행된 나눔On캠페인 공개모금 생방송에 방송 선교회원과 청취자 그리고 지역 교회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였으며 3월 31일 기준 집계된 총 후원금 193,146.92달러로, 이 중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자선단체들 중 10곳을 퍼스트펭귄으로 선정, 각 단체에 사역지원금 5,000불씩 총 5만불을 전달하게 됐다. 

이영선 목사는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미주복음방송이 선한목자교회에서 하는 위드프로그램을 밴치마킹해서 나눔On이라는 모금 캠페인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우크라이나, 올해는 튀르키예를 돕는 일에 집중했다. 몇 년 전부터 지역사회를 돕고 있는 사역하는 단체들을 격려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 몇몇 단체들을 지원하게 됐는데, 올해로 4회째이다. 올해는 10곳에 총 5만 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단체들은 장애인, 노인, 편모가정,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서 헌신하는 10개 자선단체로, 이번에 처음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다민족 청소년 비영리단체 VYCC(Vision Youth Charity Center)는 2017년 설립되었다. 박민숙 대표는 “1) 북한에서 온 탈북민 난민, 특히 싱글맘이나 자녀들, 2) 멕시코에서 온 사람들, 그리고 3) 어려운 형편에 처한 가정이나 4) 다음 세대를 돕고 있다”며, 미주복음방송이 이들의 사역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다음은 '퍼스트펭귄 지원금 수여식에서 5천불의 지원금을 받은 단체와 대표자는 다음과 같다. △푸른 초장의 집(원장: Victoria Hong), △Seesaw Communities Inc.(대표: Sam Yoon), △코이노니아 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 △방주교회(대표: 김영규 목사), △미주밀알선교단(총단장: 최재휴 목사), △LA One Church(담임: Pastor Chan Kwak),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 △실로암선교미주후원회(회장: 이영휘 장로), △CAL G.I.V.E FOUNDATION(대표: 허혜나), △VYCC(Vision Youth Charity Center 대표: 박민숙)

<박준호 기자>

06.0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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