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서 열린 백경환 목사 작곡발표회 성황


백경환 목사가 덴버에서 열린 자신의 작곡발표회 마지막 무대에서 지휘하고 있다

원로 음악가 백경환 목사가 작곡한 ‘십자가상의 칠언’ 작곡발표회가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콜로라도 덴버 인근의 체리힐스 빌리지에 있는 베다니 루터란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인합창단이 주최하고 두 미국교회 성가대가 한국어로 찬양한 이날 음악회는 콜로라도한인합창단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이지민, 테너 전승철, 베이스 권영대, 오르간 백보희 씨가 출연했다. 제퍼슨 유니태리언 교회 성가대, 덴버 제자교회 성가대가 참가했는데 이날 청중의 2/3는 백인 교인들이었다. 백경환 목사는 이날 마지막 무대 ‘호산나, 찬양하리로다’를 직접 지휘하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리: 박준호 기자>

05.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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