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선교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제8기 가정선교세미나가 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생수의강선교교회(담임 최형규 목사)에서 이재근 목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가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 번째 강의에서 이재근 목사는 “가정이 뭔지 모른 채 살아왔다. 가정의 정의를 알아야 한다”며 “가정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작은 교회이며 교회는 큰 가정이다. 가정이 든든히 세워지지 않으면 교회가 어려워진다. 믿음의 가정이 무너지면 교회는 무너지게 된다. 사탄의 전략은 과거에는 믿는 자들을 죽이는 것이었지만 탄압할수록 교회가 건강해지게 되니 가정파괴로 바뀌어졌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가정의 5가지 본질은 첫째 아내의 복종, 남편의 사랑, 자녀의 순종과 공경, 부모의 말씀 훈육, 둘째 일부일처, 곧 부부와 자녀로 구성, 셋째 가정의 주인을 예수 그리스도로 고백, 헌신, 넷째 인간형성과 신앙교육의 장, 다섯째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신비한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정의 5가지 목적은 첫째 종족의 번식, 둘째 하나님의 영광, 셋째 하나님 나라의 확장, 넷째 성적 욕구 표출의 정당한 통로, 다섯째 신앙의 훈련장”이라고 말했다. 성경적 가치관에 관하여는 “첫째 가정은 창조의 한 질서, 둘째 가정은 언약의 공동체, 셋째 가정은 하나님의 교육공동체 학교”라고 설명하며 “가장 행복한 가정은 첫째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며 사는 가정, 둘째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가정, 셋째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중, 공경하는 가정, 넷째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최대관심사는 영혼구원이며 가정구원이다.”라고 말하며 가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2강 가정선교, 3강 가정문제 해결방안, 서약, 가정선교사 파송시간을 가졌다.
<박준호 기자>
05.1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