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기도의날 남가주 한인연합기도회가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2023 국가기도의 날 남가주 한인연합기도회가 청교도신앙회복운동, JAMA, Soon Movement, 세기모(미주서부지부), KACC, 월드쉐어USA가 공동 주최하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나성순복음교회의 주관으로 4일(목) 오후 7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열렸다.
나성순복음교회 연합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 개회기도,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의 환영인사, 진유철목사(나성순복음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송정명 목사는 “72번째 모이는 국가기도의 날 함께 참여해준 성도님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 미국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청교도 신앙에서 하나님말씀에 순종하며 살았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신앙이 희석되고 무너져가고 있기에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호소할 때 우리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될 것이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가지고 기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진유철 목사는 ‘교회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행 12:5)’이라는 제목으로 “청교도 신앙의 뿌리로 심어진 미국국가기도의 날에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하지만 미국이 윤리, 도덕의 타락과 붕괴로 인종 간 갈등, 증오범죄, 그리고 총기사고가 난무해졌다. 미국의 탈 기독교화 현상이 사회전반에 가득해졌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문제보다 크신 분이란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환란의 유무와 상황이 좋고 나쁨이 아닌 내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신다”고 말했다. 진 목사는 “△첫째 교회가 기도할 때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정말 이땅을 위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면 우리들의 기도가 간절해져야 한다. △둘째 인간적인 방법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하여 기도했다. 하나님께 집중하여 기도한다면 이 땅을 살리고 열방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열린 기도회는 회개운동과 회복을 위하여 강태광 목사(월드 쉐어 대표)가 기도를 인도하고 이어서 안현숙 목사(CBS 중보기도팀장), 김보라 목사(순 무브먼트), 김은목 목사(평화교회)가 한인교회, 미국과 개인의 회개를 위해 기도했다. 또 미국과 한국의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가 인도한 후 미국의 대통령과 입법, 사법, 그리고 군 지도자들을 위해 심상은 목사(OC교협회장),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의회를 위해서 김영구 목사(세계기도일 미서부지부), 한국을 위하여 허준 장로(나성순복음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그리고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가 미국의 청교도 신앙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한 후 김시온 목사(옹기장이교회), 오윤태 목사(순 무브먼트), 양경선 목사(샘물교회) 등이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당면한 현안을 위해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가 기도한 후 샘신 목사(샘 커뮤니티), 정우성 목사(남가주광림교회), 김재권 장로(미주 성시화 이사장)등이 뜨겁게 기도했다.
<박준호 기자>
05.1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