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가곡의 향연

“고향의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로 평안함 안겨 줘”


2023년 한국가곡의 향연이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렸다

 

보나뮤직(대표 이혜자)이 주최한 2023년 한국가곡의 향연이 ‘나의 살던 고향’이라는 주제로 4월29일(토) 오후 3시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열렸다. 이혜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여는 음악회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하였다”라며 “그리운 고향의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한국가곡을 통해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마음에 평안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테너 오위영, 양두석, 바리톤 권상욱, 크리스 방, 소프라노 클라라 리, 이영주, 메조소프라노 조지영이 무대에 올라 ‘님의 노래’, ‘향수’, ‘가고파’, ‘연’,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불렀으며 LA채리티콰이어(단장 어연이, 지휘 로이 장, 반주 김주영)가 출연해 ‘마중’, ‘첫사랑’,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다. 이날 관객과 함께 부르는 고향의 노래 코너가 마련이 되어 ‘남촌’과 ‘고향의 봄’을 불렀다.

<박준호 기자>

05.0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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