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 이인미 시인 출판감사예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시 쓰고파”


시전 이인미 시인의 우리는 하나님이 시 입니다, 생명언어로 가는 입술의 성화 두 권의 출판감사예배가 마친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전 이인미 시인의 <우리는 하나님의 시 입니다>, <생명언어로 가는 입술의 성화> 두 권의 출판감사예배가 4월29일(토) 오후 4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 카페 ‘캘리’에서 열렸다. 

이인미 시인은 “출판감사예배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생명언어를 주신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인미 시인은 “배움에 대한 갈증이 식지 않았는데 14년 전 출석했던 교회 목사님의 권면으로 성경을 붙잡게 되었다. 지금까지 손에서 성경을 내려놓은 적이 없었고 말씀을 사모하며 살게 되었다. 오랜 세월동안 말씀을 붙잡고 살았는데 시인이 되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연구를 하면서 결국 하나님께서 성경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언어를 열어주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사역시키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시를 더 쓰고 싶다. 하나님이 최선의 길로 열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한나 동인 사회로 시작된 출판감사예배는 정종원 목사(아이엠교회 담임)와 찬양팀이 찬양인도했으며 김영숙 시인이 기도했다. 이어 백승철 목사(에피포도예술인협회)가 ‘이 시대를 향한 시전의 역할(엡 5:16-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윤일흠 시인이 ‘우리는 하나님의 시입니다’ 책출판에 대하여, 이현수 목사가 ‘생명언어로 가는 입술의 성화’ 책출판에 대하여 축사를 겸한 격려사를 했다. 이어 열린 시로드리는 예배는 김선아 동인이 ‘예수’, 이애미 시인이 ‘치자꽃연가’, 윤일흠 시인이 ‘신의 장엄’, 이지영 사모가 ‘자카란다 피는 계절’, 최명희 시인이 ‘초승달’, 김은집 시인이 ‘임재’, 강혜옥 권사가 ‘잎새의 기도’, 김영숙 시인이 ‘이런 이웃’, 정명선 사모가 ‘어느 가난한 날’, 정한나 동인이 ‘로즈힐에서’, 허윤아 동인이 ‘이슬 면류관’을 낭송했다. 홍매리 사모(우먼 투 우먼 대표)가 특송했으며 시전 동인이 중창했다. 이어 이인미 시인이 감사인사와 올리브나무를 낭송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정우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5.0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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