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국제제자훈련원 주최 제자훈련세미나가 4월24일(월)부터 29일(토)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열렸다. 노창수 목사는 “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예수를 따르는 예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칼세미나는 예수의 제자가 되고 예수의 제자가 되는 일에 사용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과 참석자들의 교회가 더욱더 건강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박동식 교수(미주장신대)는 “신학교 교수들이 목회와 교회를 모르고 목사는 신학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이 간극들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까 고민하게 되었다”라며 “교회를 돕는 신학이 되겠다는 마음에서 칼세미나에 등록하여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정현 목사(서울사랑의교회)와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인도했다. 강의는 온전론, 교회론, 이민교회와 제자훈련, 제자도, 제자훈련의 한 사람 철학, 제자훈련의 시작과 운영, 제자훈련의 열매와 다락방 체계, 제자훈련과 교회성장, 제자훈련의 접목과정과 실행지침, 제자훈련과 패러다임 전환, 제자훈련과 리더십 등 주제강의와 소그룹 환경과 성격, 소그룹과 리더십,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 귀납적 성경연구 실제, 교재가이드, 제자훈련을 위한 사전준비, 제자훈련 시간운영 실제 등 소그룹 강의, 그리고 효과적인 새신자 정착 등 선택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운영중인 순장반, 제자훈련반, 다락방 실습 등을 참관하였으며 참관이 끝난 후 시간마다 거기에 대한 간단한 평가서를 기록하여 제출하여 제자훈련세미나를 이론적으로만 접하는 것이 아닌 실제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토요일 오전 주강사와 대담시간을 끝으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5.06.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