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People In Need Mission 남가주원로목사회 초청 위로 행사

“인생의 최고의 종점에서 성실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남가주원로목사회 초청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Help People In Need Mission(대표 박종희 목사)가 남가주원로목사회원들을 초청 위로 하는 성대한 잔치를 지난 20일(목) 오전10시30분 주향교회(김신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김수신 목사(남가주원로목사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남가주원로목사회 초청 위로 행사는 홍춘만 목사(동양선교교회 원로 목사)가 기도하고 안병권 목사(가나교회)가 ‘피플 퍼즐(요 2: 1-10)’이란 제목으로 설교 했다. 안 목사는 “오케스트라는 각종 악기들이 모여 종합적으로 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악기가 고장이 나거나 소릴 내지 못할 경우 그 공연은 중단할 수밖에 없는 경우를 당하게 된다”며 “비록 적은 악기라도 자기의 소리를 내지 못할 경우 전체적으로 파급을 일으키게 되어 이를 거울삼아 우리 목회자들은 인생의 최고의 종점에서 성실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 하였다. 이어 김수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제2부로 음악회가 열렸다. 

박종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순서는 △진도의 북춤(무용수: 김온숙) △O Sole Mio(테너: 최춘식) △Folk Song Medley(색소폰: 이성현) △내 맘의 강물(소프라노: 박종희) △Cantabile(첼로: 최영국) △감사(무용: 김온숙) △은혜(테너: 최순식) △이성현(색서폰): 하는가는 밝은길 △시편 23편(소프라노: 박종희) △내 평생에 가는 길(첼로: 최영국)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박종희 와 최순식의 합창으로 목련화를 부르고 음악회를 마치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건강식품을 선사하고 마쳤다.

Help People In Need 선교회는 노인과 환자 및 노숙자들을 정신적 심리적 영적인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섬김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행복을 누리도록 섬기는 것을 목표로 2009년 설립된 비영리기독교선교단체이다. 또한 본 선교회 산하 wings of Joy 자선공연단은 클래식 연주자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성악, 무용)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10월 창단돼, 동년 11월 제 1회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달  LA카운티 및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요양병원, 저소득노인아파트, 양로보건센터를 방문하여 노인과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4.2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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