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한미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_ 홍충수 담임목사 취임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직고있다
나성한미교회는 지난 9일(주일)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제7대 홍충수 담임목사 취임식을 본당에서 가졌다. 1부 예배에서 류재근 장로가 기도를 한 후 홍충수 목사가 ‘예수 다시 사셨네’(고전 15:12-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홍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풍성히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다. 기독교는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서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우리는 영원히 죽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종교이다. 부활의 소망을 갖는 이는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죄악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하셨지만 무덤에서 그를 다시 살리심으로 사망의 권세에서 승리하게 해 주셨다. 예수가 다시 살아나셨다고 하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마귀의 권세 아래 있지 아니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다는 의미이다.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결코 생명이 없다. 우리가 부활 신앙을 소유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내려놓는다고 할지라도 결코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 인줄 믿는다. △ 부활의 소망을 갖는 것이 바로 우리 믿음의 본질이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의 본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될 때 우리에게 참 생명이 있음을 믿게 되길 바란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다. 따라서 부활의 선물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제7대 담임목사 홍충수 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정리: 박준호 기자>
04.2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