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연합감리교 서부지역 2023년 PIM(Partners in Ministry) 컨퍼런스가 지난 4월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하와이에서 열렸다. PIM은 연합감리교 서부지역 한인교회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큰 교회와 작은 교회, 그리고 작은 교회의 목회자와 큰 교회의 목회자가 서로 연대를 가지고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목회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는 기회와 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프로그램이다. 즉 한인 교회 중에서 향후 3년간 파트너십을 가지고 함께 일할 큰 교회들을 선정하고, 그 숫자에 맞추어 작은 교회들을 선발하여 1대1 결연을 통해 서로를 돕는 것이다.
파트너 A교회는 재정적, 인적 자원이 가능한 교회들로써, 작은 교회들을 도와 함께 성장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욱 널리 전해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일에 자원함으로 참여하는 교회이며 파트너 B교회는 A교회의 재정 지원을 받아 교회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하와이를 제외한 서부지역 목회자 25가정이 참석한 가운에 지난 4월 10일(월)에 열린 컨퍼런스 개회예배는 원홍연 목사의 사회, 이영성 목사의 기도, 한의준 목사의 설교, 김웅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1일(화) 오전 장학순 목사의 특강, 12일(수)엔 PIM 커버넌트 모임을 갖기도 했다 특별히 수요일 저녁 예배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PIM 참가 목회자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는데 이날 하와이를 방문한 칼팩 연회 신임감독인 에스코베도-프랭크 감독이 설교했다.
한편 PIM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김웅민 목사, 회장: 한의준 목사(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부회장: 이창민 목사(LA 연합감리교회), 회계: 강현중 목사(토랜스 연합감리교회), 서기: 원홍연 목사(베다니 연합감리교회)
<정리: 박준호 기자>
04.2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