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한인장로교회 창립50주년 기념부흥회에서 류응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붙들어야”


부에나팍교회 양영자 선교사 초청 간증집회를 마치고 양영자 선교사 부부가 교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에나팍교회(담임 김성남 목사)는 양영자 선교사(WEC국제선교회) 간증집회를 2일(주일) 오전 10시 50분에 가졌다. 김성남 목사 인도로 시작된 집회는 박근수 집사가 기도했으며 JOY반 학생들이 특송 했다. 이어 양영자 몽골 선교사가 ‘나를 다시 이끌어 올리신 하나님(시 71: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영자 선교사는 “본문말씀을 보면서 여러 고난이 있었지만 나 자신을 다시 살리시고 다시 이끌어 오신 그분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 선교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한 탁구선수생활이야기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은퇴의 과정, 그리고 어머니의 소천으로 인해 삶의 무기력증에 빠져 방황을 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이야기 그리고 회복 후 몽골에서 선교를 했던 이야기와 현재 사역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양 선교사는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 시절이 주는 유익도 있었다”며 “신앙의 방황기에 있는 분들에게는 비록 고난이라는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이상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회복을 시켜주실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비록 우리가 삶속에서 고난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다시 이끌어 올리시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남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4.0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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