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신대 2023 봄 학술세미나

“창조의 특징은 무에서 유, 말씀으로 창조”

미주장신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2023 봄 학술세미나가 '창조, 신앙, 과학과 복음'이란 주제로 24일(금) 오후 4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석좌교수인 한윤봉 교수(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미국세라믹학회(ACerS), 국제첨단재료학회(IAAM) 펠로우)가 나서 열띤 강의를 인도했다. 한윤봉 교수는 “성경적 창조신앙은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믿고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6일 동안 말씀으로 창조하셨음을 믿는 신앙”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성경적 창조는 6일 창조이다. 6일 창조를 믿지 못하면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과 재림을 믿지 못하게 된다”며 “성경에 기록된 창조가 사실이라면 창조주의 지혜와 설계로 지어졌으며 그 결과 아름다움과 질서와 조화는 진화론으로 결코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일곱 번 나온다.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것은 누군가가 움직이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심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창조의 특징은 무에서 유, 말씀으로 6일 동안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창조의 결과는 처음부터 완벽하고 성숙한 창조였다. 어떤 진화과정도 필요 없다는 것이며 피조세계가 완전히 완성된 상태로 창조되었다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양성동물들 중 동성끼리 교배하는 동물은 없다. 오직 인간만이 죄성으로 인해 동성애를 추구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동성애 유전자가 주어진 경우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화론의 기본가정은 우연히 생명이 자연발생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연을 전제로 연구하는 과학자는 없다”라며 “생명의 자연발생은 실험과학적으로 부정되었다. 1859년 파스퇴르진화방법은 변이의 축적과 자연선택이다. 하지만 이는 유전공학 정보공학적으로 불가능하다. 돌연변이는 해로운 방향으로 발생한다. 자연은 변이 개체에 우호적이 아니다. 돌연변이는 같은 종류 내에서만 발생한다. 진화론이 성립하려면 대진화가 성립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성경에 기록된 대로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겸손한 크리스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04.0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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