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사랑의 교회 새생명축제 성료

“축복은 언제나 하나님을 전제로 한 단어”


동부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에서 이동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동부사랑의교회(담임 우영화 목사) 2023 다락방과 함께하는 새생명축제가 17일(금)부터 19일(주일)까지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우영화 목사 사회로 18일(토) 오후 7시30분에 열린 두 번째 날 집회는 할렐루야 찬양대가 찬양했으며 이동원 목사가 ‘축복(창 39: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동원 목사는 “축복은 언제나 하나님을 전제로 한 단어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축복하면서 그 축복으로 땅을 채우라고 하셨다. 그 축복의 삶을 산 대표자가 요셉”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을 부르시고 우리를 축복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축복의 유통자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축복의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고 이것이 성경적 축복관”이라며 “무엇이 요셉을 축복의 사람이 되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첫째 그의 영성에 있다. 그의 영성은 신적동행이었다. 두 번째 청지기적 성실성에 있다. 요셉은 가정총무, 감옥총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최고책임자인 국무총리가 되었다. 그는 맡은 일에 성실했다. 세 번째 선교적 담대함이다. 요셉은 존재로 하나님을 보여주었다. 요셉은 그가 가는 곳마다 축복의 사람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더불어 사는 다민족 형제들이 한인커뮤니티를 보며 우리에게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심장이 멈추는 순간이 우리 인생의 결산의 시간이다. 축복을 남기고 가는 사람, 내 가족들이 이웃들이 나를 보고 당신이 우리에게 축복이었다는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씀을 마치며 이동원 목사가 결단의 기도를 인도했으며 우영화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2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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