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성결교회 감사예배에서 권다윗 목사가 윤석길 담임목사로부터 원로목사 추대패를 전달받은 뒤 포옹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아래는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한 윤석길 목사 부부
사랑성결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9일(주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이날 취임한 윤석길 목사는 “권다윗 원로목사님께서 하셨던 사랑과 열정을 배워 목회에 적용하겠다.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다윗 원로목사는 “2007년 목회를 시작하고 은퇴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바울이 로마서 16장에 동역자들의 이름을 거명한다.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 대한 추억이 있었다. 저를 믿고 15년 이상 함께 교회를 세워주시고 섬겨주신 성도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윤석길 목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과 사역을 통해 새로운 지평이 열려 사막에 강이 흐르고 광야에 길이 열리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호 목사(중부감찰장) 집례로 열린 담임목사 취임식은 신용석 목사(남서부지방회장)가 서약, 치리권부여 공포, 취임패증정을 했으며 윤석길 목사가 답사했다. 이어 윤석길 집례로 열린 원로목사 추대식은 윤 목사가 원로목사 소개, 추대사, 공포 및 추대패 증정을 했으며 권다윗 목사가 답사했다. 이어 첼로(조이스) 피아노(정은) 클라니넷(찰스)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이날 최경환 목사(증경총회장, 시온성결교회 원로)가 원로목사에게 축사했으며 신동수 목사(LA동지방회장, 로고스교회 담임)가 담임목사에게 축사했다. 또한 조종곤 목사(증경총회장, 사우스베이선교교회 원로)가 원로목사에게 김시온 목사(미주성결교회 총무)가 교회에게 그리고 윤석형 목사(전총회장, 산샘교회 담임)가 담임목사에게 권면했으며 허경삼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이날 취임한 윤석길 담임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클레어몬드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본교회 담임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에덴선교교회 담임으로 사역했다. 가족사항은 부인 윤연화 사모, 아들 찰스와 저스틴이 있다.
<박준호 기자>
03.2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