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 목사가 그의 딸 강하라 양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주님의 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는 19일(주일) 오후 1시 강찬 목사 찬양간증집회를 가졌다. 강찬 목사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은 상황 속에 살게 되었고 신앙인으로 살려고 하지 않았었다”며 “군대동기의 권유로 함께 갔던 CCC에서 은혜를 체험하고 사역자의 길로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찬양사역을 하고 있지만 찬양사역자가 아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기 위해 기도했다”며 “찬양사역자가 된 후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역이 중단되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내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쓰임 받게 하셨다. 그것은 유튜브 강찬 tv를 시작하게 하셔서 찬양사역을 중단하지 않게 하신 것이며 지속적인 음원 발표를 하게 되었다. 십자가의 사랑 앞에 반응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은 크리스천들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는 것은 우리를 통해서이다. 크리스천의 무기는 전도하지 않아도 우리들의 삶을 통해 우리들이 믿는 하나님을 그들도 믿고 싶게 하는 것이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 목사는 ‘지푸라기’, ‘나귀’,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십자가’, ‘섬김’, ‘주의 길 멀고 험해도’. ‘은혜’를 불렀으며 앵콜 곡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를 불렀다.
<박준호 기자>
03.2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