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설명하는 황선철 공동 대회장(가운데), 안신기 총괄 준비위원장(오른쪽), 캐런 이 회계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장 강승태)는 오는 4월 3일(월) 오전 11시 로스 코요테스 골프 코스에서 차세대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 2번째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황선철 공동 대회장은 “작년에도 뜻있는 한인들의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회장-강승태 총회장, 공동 대회장-황선철, 명예 대회장-노상일, 차민영, 부 대회장-이봉우, 계용식, 오윤호, 총괄 준비위원장-안신기, 공동 준비위원장-이봉우, 오현근, 최상태, 민 김, 집행위원장-이원표, 부 위원장-유민호, 경기 위원장-케빈 문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이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50달러(그린피와 저녁),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다. 홀인원은 상금 3만 달러이며 올해 대회 특별 후원은 한솔 보험, 서울 메디컬 그룹, 세계한인 교민청, OC한인상공회의소, 제너럴 파이낸셜 그룹 등이다.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는 지난해 제1회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4만여 달러의 기금으로 1인당 2,000달러(20명 내외)의 장학금을 지불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상은 2-30대 초반 미 서부지역 거주자(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뱅쿠버, 하와이)이며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 학업 기간에 기독 정신에 기반한 활동 내역과 계획(편지 용지 1매 이상의 추천서 또는 자기소개서 제출) 등이다.
행사 및 장학금 신청 문의: 안신기 총괄 준비위원장(909) 677-002677-0028
<정리: 박준호 기자>
03.1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