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 말씀치유연합집회

“삶의 여정은 평지가 아닌 산지 믿음으로 감당해야”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 하와이 지방회가 주최한 하와이 이민 120주년 말씀 치유 연합집회가 ‘사명이 상처가 되게 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인침례교회(담임 김형기 목사)에서 고승희 목사(아름다운 교회)가 강사로 초청된 가운데 개최됐다. 19일(주일) 오후 김형기 목사의 기도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한 집회는 황상숙 권사가 기도했으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 14:6-15)’라는 제목으로 고승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고승희 목사는 “산지는 쉬운 곳이 아니며 어려운 곳이자 힘든 상황들”이라 설명했다. 고 목사는 “본문에서 갈렙은 산지를 향해 올라갔고 산지를 정복했다. 그리고 갈렙은 여호수아의 지도력을 세워주었다. 우리의 삶의 여정은 평지가 아닌 산지이다. 하지만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로 우리의 생명을 건지시고 죄인된 자들을 존귀한 자로 만드셨다. 우리가 그 십자가를 따라가는 십자가의 군병들이라면 우리도 우리의 연약한 자들을 믿음으로 세워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산지를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고승희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3.0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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