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시화운동본부 설립20주년 감사예배

“성시화의 사명을 기뻐하며 복음의 능력을 믿는 자가 되자”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설립20주년 감사예배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 설립 20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15일(수) 오후 7시30분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백은학 장로(홀리클럽회장)의 기도와 최순복 권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의 성경봉독, 나성순복음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과 성시화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소개가 있은 후 진유철 목사가 ‘억울한 마음을 극복하면 승리한다(빌 1:3-5)’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진 목사는 “오늘 본문에서는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형편 중에도 불평과 염려가 아닌 신앙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바로 복음의 능력 때문이다. 복음의 능력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 우뚝 선다면 우리 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성시화의 사명을 기뻐하며 복음의 능력을 믿는 자 되어 마지막 때 승리하는 자들 되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공동대표인 송정명 목사는 인사말에서 “성시화는 제네바에서 칼빈의 복음운동의 영향으로 시작되었다. 칼빈은 모든 성도들의 삶의 표본이 성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네바가 천국 같은 도성으로 변화되기를 꿈꿨다. 김준곤 목사님의 비전으로 2003년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설립되었다. 성시화운동을 통해 LA지역이 복음화가 되기를 원하며 새로운 20년을 바라보며 힘찬 발걸음 옮겨 놓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 대표회장, 할렐루야교회 원로)와 이영훈 목사(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영상으로 축사메시지를 전했으며 최규남 총장(그레이스미션대학교)이 축사를 전했다.

미주성시화운동은 2003년 남가주사랑의 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어 그동안 LA성시화대회, LA홀리클럽 정례모임 등 LA 성시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도해 왔다.

<박준호 기자>

02.25.2023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