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빛내리교회 선교부흥회

“믿는자들은 환대적 삶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전해야”


달라스빛내리교회 선교부흥회에서 송민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달라스빛내리교회(담임 정찬수 목사) 선교부흥회가 송민호 목사(토론토영락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지난 3일(금)부터 5일(주일)까지 ‘지금은 다시 일어날 때입니다(엡 2:10)’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지윤수 목사 사회와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5일(주일) 11시 예배는 송민호 목사가 ‘다시 일어나는 구속적 삶의 모습 3(엡 2:10, 히 13: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민호 목사는 “선교적교회는 선교를 더 많이 하자라는 개념이 아니라 사명지향적인 교회”라며 “선교적 교회는 온성도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아 구속적 삶을 살며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믿음공동체”라 말하고 “구속적 삶의 목적은 성도와 성도사이 용서와 화해가 있어야 하고 믿지 않는 자에게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그리고 나눔과 섬김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나라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럼으로 믿는 자들은 환대적 삶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대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조건 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며 방문자, 난민, 유학생, 외국인, 노숙자 등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환대적 삶을 나눌 때 우리는 새로운 관계와 네트워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하며 “우리가 전도를 잘 못하는 것은 새로운 관계속으로 가지 않기 때문이다. 환대적 삶을 살 때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며 공감을 갖고 접근할 때 가능하다”며 “인격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송민호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2.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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