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마운드교회 선교헌신예배에서 장요셉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 김경도 목사)는 선교헌신예배를 지난 5일(주일) 오전 11시 장요셉 목사(쿠바선교사, 빛과소금의교회 원로)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가졌다.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정태헌 안수집사가 대표기도 했으며 김경도 목사가 성경봉독했다. 이날 장요셉 목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마 28: 19-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이민자의 삶은 무척 바쁘다. 바쁜 삶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시간도 없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세월이 빨리 지나 간다”며 “어느 터닝포인트가 올 때 나의 삶을 돌아볼 기회가 생기면 우리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았는지 질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진짜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였다. 하나님과 관계가 바르게 되면 하나님이 나의 삶을 통해 기뻐하시고 계심을 깨닫게 되며 그런 생각이 들 때 흥분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라 질문하며 “한분 한분이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서게 되는것”이라 강조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려면 예수님의 비전을 알고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예배드리러 오는 신자들이 선교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나누고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먼저 한 사람을 제자 삼아 양육해야 한다. 둘째 땅 끝까지 복음을 실어 나르는 선교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여러분이 되기 축원 한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장 목사가 헌신과 결단의 기도를 인도했으며 김경도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2.1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