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선교교회 창립38주년 부흥성회

“여호와를 기다리라”


세리토스선교교회 창립 38주년 부흥성회에서 이원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리토스선교교회(담임 방상용 목사) 창립38주년 부흥성회가 ‘가장자리에서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제로 10일(금)부터 12일(주일) 까지 개최됐다. 12일(주일) 오전 7시45분 오행렬 목사 사회로 본 교회 창립 38주년 기념예배를 겸하여 열린 부흥성회 마지막 날 집회 1부 예배는 유진국 집사가 기도했으며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이원우 목사(칼빈대학교 교수)가 ‘여호와를 기다리라(사 40:27-31)’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원우 목사는 “여호와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고 어제와 오늘도 변함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대부분 우리들의 신앙생활은 열매를 맺고 활기찼었다. 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하며 신앙에 침체가 오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좀 더 깊이 인식할 뿐만 아니라 더 가깝게 느끼는 신앙훈련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미 우리가운데 계시고 우리 삶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 날개침 같을 것‘"이라고 했다. “‘독수리 날개 침 같을 것’이라는 것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힘이 주어져서 새 능력이 주어져서 모든 일들을 바른 위치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또한 ‘다름박질하여도 피곤치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 함을 얻는 것이다. 모든 자유함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마지막으로 ‘걸어가도 피곤치 않는다’는 것은 어려움 속에 허덕이면서도 발버둥치는 인내의 힘 외로움과 실망에 빠진 타성을 일깨워주는 희망의 힘 나의 큰 아픔 통해 다른 이의 작은 아픔을 감싸 줄 수 있는 힘”이라고 설명하며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는’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이원우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10일(금) 오후 7시30분에 열린 첫날 저녁집회는 ‘아모스소개’, 11일(토) 오전 6시에 열린 둘째날 오전집회는 ‘호세아와 이사야1’, 11일(토) 오후 6시에 열린 둘째날 오후집회는 ‘에스겔과 이사야2’라는 제목으로 이원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준호 기자>

02.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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