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남가주 6개노회 연합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홍귀표목사) 남가주 6개 노회, 북가주노회 및 북미주서노회 ‘총회장 간담회’가 1월30일-31일 양일에 거쳐 열렸다.
30일(월) 오후 6시 뉴크리에이션교회(담임 김관중 목사)에서 열린 남가주 6개 노회 연합 간담회는 1부 예배와 2부 간담회로 진행됐다. 안병권목사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엄영민 목사(증경총회장) 기도, 홍귀표 목사 설교, 오세훈 목사(직전총회장) 축도로 진행됐다. 홍귀표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동역자 된 기쁨(롬 16:3-10)’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 목사는 “귀한 사역자들과 총회를 섬길 수 있음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현지를 다니면서 느낀 것 중, 같은 신앙과 같은 교리와 같은 개혁주의 안에 한 믿음으로 동역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고 귀한 자산이고 기쁜 일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와 노회, 그리고 당회가 필요한 이유는 동역을 통해서만이 성령의 말씀을 최대한 주관성을 줄이며 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47회 총회를 준비 중에 있다. 노회 산하 동역자들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역하여 뉴욕에서 총회를 열 때 총회가 새롭게 부흥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부 간담회를 통해 남가주노회원들은 각 노회의 상황들을 나누었으며 특별히 금번 간담회 참석을 위해 LA를 방문한 부총회장 김성국 목사(뉴욕퀸즈장로교회)는 47회 총회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47회 총회는 예배와 축제, 위로와 계승이라는 네 가지 큰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튿날인 31일(화), 총회 임원들은 북가주로 옮겨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박성호 목사)에서 북가주노회와 북미주서노회 노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각 노회와 개 교회의 소식을 나누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각 간담회를 위해 남가주 6개 노회는 연합으로 북가주는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각각 저녁만찬을 준비했다.
<박준호 기자>
02.1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