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및 제20회 선포축하식 열려

이민역사를 만든 16인 위인전 ‘길 위에 길을 내다’ 출간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및 제20회 선포축하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왼쪽아래 타원안은 이민역사를 만든 16인 위인전 ‘길 위에 길을 내다’ 출간을 축하하는 케익을 관계자들이 자르는 모습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및 제20회 선포축하식이 미주한인재단 LA(회장 이병만 장로) 주최로 13일(금) 오후 4시 밀레니움빌트모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 한인 이민역사를 만든 16인 위인전 ‘길 위에 길을 내다’ 책자 발간 축하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창엽 회장과 박수영 변호사 사회로 열린 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선포 및 기념식은 베이스 김경태 씨가 애국가를 보컬리스트 다니엘 김 형제가 미국국가를 불렀다. 이어 김일권 박사(120주년 미주한인의날 기획총괄위원장)가 축사했으며 이병만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 피오나 마 재무장관과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LA 회장이 커뮤니티 상호 동맹협약 서약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각계 인사들의 환영과 덕담 시간도 함께 나누었다. 주디추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김영길 한미총연합회 회장,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주정부 재무장관, 릭 카루소 회장(LA시장후보), 박영선 전 부에나팍 시장 등이 덕담을 나누었다. 이어 축하공연을 갖고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백석문화대학교), 테너 최원현, 소노로스싱어즈, 보컬리스트 다니엘 김, 파바월드 댄싱팀이 무대에 올라 120주년을 맞이한 미주한인의날 행사를 빛내주었다. 이어 ‘길 위에 길을 내다’ 책자발간 축하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 양성전 목사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한규성 장로가 대표기도 했으며 임청화 교수가 특송했고, 이강평 총장(전 기독대 총장)이 설교했으며 양성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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