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교회 담임목사 취임식 및 원로목사 추대

담임목사 송금관, 원로목사 이상기

 

평강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평강교회는 2대 담임목사 송금관 목사 취임식 및 이상기 원로목사 추대 감사 예배를 8일(주일) 오전 11시 은혜가운데 드렸다. 송금관 목사 인도로 열린 예배는 안용대 목사가 기도했으며 에스더 김 집사, 이유성 성도와 이유진 성도의 특별연주가 있었다. 이어 이상기 목사가 ‘내 보좌에 앉게 하리라!(계 3:20-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상기 목사는 “5년 전부터 후임자를 위해 기도했으며 후임목사를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셔서 이임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며 “마지막시대에 모든 것이 메말라 가고 있다. 물질세계는 물론 영적 세계 역시 동일하게 메말라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본문은 이시대의 교회가 나아갈 분명한 방향을 선포하고 있다. 이는 환란시대에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문밖에 서서 두드리는 예수님을 모시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하는 것은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은 첫째 물질이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목사가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은 성적인 유혹이다. 세 번째는 명예에 관한 것이다. 받은 복을 세상과 싸워 예수님이 인정해주셔서 천국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시겠다고 했다. 영광스러운 평강교회 성도들이 되기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기 목사 집례로 제2대 담임 송금관 목사에 대한 서약 및 공포를 했으며 송금관 담임목사가 이상기 원로 목사 추대를 선포했다. 이날 예배는 김원락 목사(미주합동 서부아메리카노회 노회장)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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