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장로교회 고 강영석 원로목사 천국환송예배가 17일(토)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동진 담임목사 집례로 열린 천국환송예배는 조수황 장로가 기도했으며 찬양대가 고인이 가장 좋아했던 찬양곡인 ‘거룩한 성’을 불렀다. 이어 이동진 목사가 ‘내가 그로라(요 4:24-2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성열웅 장로가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으며 ‘목사님의 삶’이라는 제목의 고인의 삶을 담은 영상소개, 총신 61기 동기일동의 특별찬양, 송영남 집사의 추모시 낭송이 있었다. 이어 고인의 장남 강선구 안수집사가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윤성원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동진 목사는 “천국환송예배를 집례하면서 천국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 목사님은 평생 선을 행하는 삶을 사셨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한 복된 삶을 사셨다. 참 거룩의 삶을 사신 목사님처럼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 강영석 목사는 1941년 2월19일 경북선산에서 출생했으며 2022년 12월12일 토랜스 자택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입성했다. 1969년 5월 예장합동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같은해 9월 이화미 사모와 결혼했다. 목회경력은 1963년 서울창신교회에서 전도사와 강도사 사역을 했으며 1970년 부산 부전교회, 1972년 미시건주 그랜드 래피츠 교회에서 사역했으며, 1983년 헤브론교회 담임, 2004년 성화장로교회 설립하여 담임으로 목회했으며 2015년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강화미 사모, 장남: 강선구(부인 혜영), 장녀: 강소혜, 차남: 강형구(부인 지유), 손자: 성진, 성현, 손녀, 성인이 있다.
<박준호 기자>
12.24.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