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담임 김경환 목사)는 창립 19주년 감사주일예배를 18일(주일) 예배시간에 가졌다. 김경환 목사 인도로 시작된 오전 8시 1부 예배는 이창현 장로가 기도했으며 실로암성가대가 찬양했다. 이어 김경환 목사가 ‘믿음, 사랑, 소망으로 본이 되는 교회(살전 1: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경환 목사는 “창립 19년을 맞이하는 은혜로교회 안에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처음 담임목회를 시작할 때 부족한 모습이 많았지만 성도들이 격려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며 담임목회를 잘할 수 있게 해준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목사는 “본문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였다”라며 “믿음은 역사하는 힘이 있다. 하나님은 믿음의 역사를 얼마나 이루며 살았는지에 관심 있어 하신다. 은혜로교회는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이고 그런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환 목사는 “오늘은 은혜로교회 창립 19주년이다. 미국에는 18세 19세가 되면 부모의 관심에서 벗어나기에 하나님 없이도 살아보려는 시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은혜로교회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정말 하나님께서 보실 때 칭찬하시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믿음, 소망, 사랑의 공동체는 교회의 비전 꿈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칭찬과 격려 받고 주변교회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김경환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2.24.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