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협총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는 제32차 총회를 15일(목) 오전 10시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열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회기를 함께한 총회임원을 연임하기로 결의했다. 심상은 목사는 “연합에 대한 아이디어가 전무한 상태에서 회장이 되어 어떻게 교협을 이끌어갈지 고민이 되었다”며 “기도하는 가운데 OC지역의 모든 기관의 리더들과 함께 교협사역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 목사는 “함께 시작한 사역에 모든 기관들이 협력과 헌신을 잘해주셨다. 팬데믹이 끝나는 시점에서 교회들이 영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오렌지카운티 중심으로 교회들이 본질로 돌아가 영적으로 깨어진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다고 생각하고 사역했다. 3050 목회자들을 불러 함께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에는 어떻게 하면 오렌지카운티 모든교회가 연합할수 있는지 고민하고 헌신해 나가겠다. 차세대들은 물론 3050목사들을 비롯한 젊은 목사들이 개척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음 알게 되었다. 많은 분들을 만나 교재하고 2차기도회를 열어 많은 기관 성도들 함께 영적분위기를 이어가고 영적세미나, 다민족기도회 등 계속해서 영적분위기를 강화시켜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영적중심을 잡아가는 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은 회장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김기동 증경회장(세리토스충만교회) 이 기도했으며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의록 서기 임명, 회순통과, 추석근 목사의 사역보고, 김영찬 목사의 감사보고, 티나정 전도사의 회계보고, 신원규 이사장의 이사회보고, 32대 회장단 인준,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증경회장 민경엽 목사가 폐회기도를 했다. 한편 총회가 열리기 전 총무 추석근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 김생수 장로(남가주동신교회)가 기도했으며 이사장 신원규 목사(좋은마을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사역(엡 4:12-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증경회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축사했으며 증경회장 윤성원 목사가 축도했다.
<박준호 기자>
12.24.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