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언, 2022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이영선 목사 회장 및 임원진 연임 결정 최우수상 이윤진, 우수상 한익승

 

회장으로 연임된 이영선 목사(위 왼쪽부터), 설교하는 심상은 OC교협회장, 가운데 총회 예배 모습, 아래 왼쪽은 독후감 장려상 수상자 문지혜 성도(왼쪽)와 우수상 수상자 이윤진씨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세기언회장 이영선 목사) 2022 정기총회 및 제8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월 8(오전 10:30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 대표) 기도심상은 목사(OC교협회장)설교축도 서종천 목사(크리스천투데이 발행인)로 진행됐다심상은 목사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명자(사 5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심목사는 뉴스를 전하는 신문과 방송은 사회 구성원 전체가 이용하는 귀중한 도구라며 특히 크리스천 미디어는 다른 어떤 언론보다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기초가 되며 세상의 타락 앞에성경적 진리 앞에 가장 앞서는 막중한 위치에 서있다. 진리와 공정이란 바탕 위에 뉴스를 전하고 건전한 비판 속에 사회에 알려진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뉴스를 읽게 될 것이다크리스천 언론은 정론 집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사명 앞에 정직하게 충성해야 한다고 격려하며 사명감을 재차 일깨워 주었다.

이어 2부 시상식은 윤우경 본부장(크리스천헤럴드사회로 시작돼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 LA 지사장)가 본 독후감 공모전 과정을 설명했다이 전도사는 올해 6권의 추천도서 중 응모자들은 먹다 듣다 걷다(저자 이어령)’가 33%, ‘한 달란트(저자 박성현)’ 27%를 선택했고 최종 수상자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4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백승철 목사(에피포도예술인협회 회장)는 심사평을 통해 매년 세기언을 통해 배출되는 수상자 들 가운데 열심히 글을 쓰셔서 문인으로 활동하거나 동인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다른 여러 문예기관의 수준 못지않게 좋은 글들이 응모되고 있다본 상은 시시한 상이 아니다 수상하시는 분들자랑스러운 상이라고 믿고 계속 글 쓰는 일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8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독후감 시상식에서는 브라질을 비롯하여 뉴저지보스톤멕시코에서 수상자가 나왔으나 대부분 거리상 참석하지 못하고 남가주에 거주하는 최우수상 수상자 이윤진 씨(ANC온누리교회)와 장려상을 받은 문지혜 씨(은혜한인교회)만 시상식에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로는 우수상 한익승 집사(뉴저지파라무스참빛교회), 장려상 김진해 장로(브라질), 손소영 집사(보스톤은혜장로교회), 실비아리 전도사(멕시코 BMM선교회)등이다.

3부로 진행된 세기언 총회는 김창호목사의 기도로 시작 돼 윤우경(서기회원점명서인실(회계재정보고임원선출이 있었다이날 총회에서는 현 22대 이영선 회장의 유임을 결의하고 부회장 조명환이성자회계 서인실 서기 윤우경 모두 유임키로 하고 자세한 사업계획은 임원회로 위임하고 폐회했다.

세기언은 1988년 미주한인기독언론협회(초대회장 이정근 목사)로 창립되어 2010년 이름을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로 바꾸고 뉴욕시카고 등 미 전역과 브라질(남미복음신문), 호주(크리스천 리뷰)등지의 기독언론사가 합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한인 기독교신문과 방송의 연합체이다.

(박준호 기자)

1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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