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 가정사역원 제7회 뱅큇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엘피스 가정사역원(대표 박운송 목사) 제7회 뱅큇이 5일(주일) 오후 5시30분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호용 목사(LA복음연합감리교회)가 기도했으며, 김웅민 목사(이사장)가 ‘하나님의 동역자(출 2:1-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웅민 목사는 “모세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원을 이루시는지를 이야기해 주시는 것”이라 말했다. 김 목사는 “출애굽기 메시지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고통 중에 부르짖으면 반드시 개입 하신다”며 “엘피스사역을 통해 일할 수 있는 자들을 부르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신앙은 우연이라 생각할 수 있는 일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고 믿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고생하는 이스라엘 백성만을 구하시는 것이 아닌 지금도 이곳에서 일하시면서 동역자를 찾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사회에 여러 어려움 속에 고통받는 자들을 위해 함께 일할 자를 찾으신다." 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김낙인 목사(남가주주님의교회 원로)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만찬에 이어 열린 3부 순서는 박운송 목사가 엘피스가정사역원 사역자 소개, 황은지 선교사(이집트) 간증, 정지혜 사모의 엘피스가정사역원 사역보고, 이경민 간사 회계보고가 있었다. 이어 미니콘서트가 있었는데 신혜원 사모의 시낭송, 바리톤 크리스방, 소프라노 김미경 사모가 찬양했으며 진현주 집사의 바이올린 연주, 엘피스 임원들의 특송이 있었다. 이날 뱅큇은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곡 ‘행복’을 부른뒤 림학춘 목사(라구나힐스한인교회) 기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2.1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