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특별새벽부흥회가 열리고 있다. 12월3일 새벽집회는 노진준 목사(순회설교자)가 강사로 나서 ‘믿음(요 11:17-2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진준 목사는 “오늘 본문의 나사로의 다시 산 것은 단지 나사로와 도르가를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그들의 다시 산 것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게 하려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예고하는 것이자 제자들에게 부활을 예고한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본문의 마르다의 모습, 그리고 오늘날 각종 어려움에 처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매우 나약해 보이며 믿음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마르다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는 고백은 신앙의 고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들의 상황은 괜찮지 않지만 주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고 부활하셔서 교회를 세우셨다. 오늘날 교회가 회복해야 할 고백, 그리고 험한 세상을 살아갈 그리스도가 회복해야 할 고백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나라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려고 작정하셨기에 교회공동체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믿음을 확인하고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가주사랑의 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지난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차준희 교수(한세대 구약학교수),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노진준 목사(순회설교자),Josh Canales 목사(Mission Ebenezer Family Church), Ben Shin 교수(탈봇신학교 기독교사역), Andy Kim 목사(HolyWave Lead), Eddie Byun 교수(탈봇신학교 목회학 박사 디렉터), Joel Kim 교수(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총장)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성자 기자>
12.1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