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LA축복성회. 은혜를 사모하여 모인 성도들과 말씀을 전하는 이영훈목사(원내)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는 이영훈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이사장)초청 LA축복성회를 5일 오후 6시 은혜가운데 개최했다.
진유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축복성회는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담임)기도와 정홍은 목사(순복음성동교회담임) 성경봉독, 설교 이영훈목사, 헌금기도 안 현 목사(순복음 북미총회 총회장) 축도 이영훈 목사로 진행됐다.
이목사는 ‘믿음의 역사’(히11:1-6)란 제목으로 “이 교회는 눈물의 기도가 쌓인 곳이다. 앞으로도 모든 성도들의 기도의 눈물이 마르지 않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그는 “58년 전 처음 교회에 발을 들여 놓으며 기도의 역사,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며 살았다. 내가 어릴 때 고 조용기 목사님에게 들은 설교는 매일 ‘성령 받으라’는 말이었다. 어릴 때 그 소리가 뭔지 몰랐다. 그런데 성령을 받고 나니 내 인생이 바뀌었다. 성령 받고 나니 예수를 전하는 것 외에 기쁨이 없었다. 성령충만의 역사는 결국 예수를 전하는 역사임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믿음이란 거룩한 꿈을 꾸는 것”이라며 “꿈꾸는 사람들이 비전을 창조해 나가고 거룩한 꿈을 꾸면 꿈이 우리를 이끌어 간다. 우리 모두 거룩한 꿈을 꾸며 믿음의 역사를 이뤄 가자.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과 자살 급증이다. 하루에 40명씩 자살 하고 있다는 통계다. 우울증의 종착역은 자살이다. 이것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뿐이다. 보혈찬양으로 병마를 이기자. 마음에 두려움 염려가 찾아올 때 보혈의 능력을 믿고 보혈의 찬양을 부르며 물리치고 승리하라. 보혈의 능력을 체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나성순복음교회 3대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 순복음세계선교회 이사장, 한국교회 총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겸손과 능력으로 감당하고 있다.
<이성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