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대학교 11대 김판호 총장 취임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베데스다대학교 11대 김판호 총장 취임식이 5일(월) 오전 10시30분에 애나하임 구세군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김판호 총장은 “베데스다대학교는 오순절신학의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탄생한 학교”라며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으려고 하며 이를 위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첫째 2030년까지 학교의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 하겠다. 이를 위해 미래시대에 걸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두 날개로 나아간다”며 “정해놓은 답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아닌 다양성 속 독창성을 중시하며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고 사역속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인재를 길러내겠다. 이를 위해 ATS와 WASC 정회원 인가를 받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 교육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고 셋째 대학재정의 확대와 재무 건전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루시 김 교수(교무과장) 사회로 시작된 총장취임식은 교무과장이 이사, 북미총회 관계자, 지역교회 목회자, 그리고 학생들을 소개했다. 이어 최용우 목사(여의도순복음 신안산교회)가 말씀봉독했으며 김경문 목사(여의도순복음중동교회)가 여호수아 1장9절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어 김용준 목사(여의도순복음 도봉교회), 조민제 국미일보 사장, 엘리세오 시멘탈 목사(크리스천가족교회, 미국 하나님의성회 총무)가 축사했다. 이날 취임식은 안현 목사(달라스 안디옥순복음교회, 총회장)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본교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가 기도했으며 황선욱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성경봉독했으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빌 2:1-5 말씀을 전했다.
<박준호 기자>
12.1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