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 앞에서 맨 앞줄 한목상 김기철 회장과 한기상 오화철 회장,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한기상 이명진 부회장, 이상명 총장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는 지난 11월 26일(토), 오전 10시에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에서 개최된 한국목회상담협회(이하 한목상)와 한국기독상담심리학회(이하 한기상)의 통합식에서 두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한목상과 한기상은 한국 내 가장 대표적인 두 기독교 상담학회로서 이번 통합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영적,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보다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학회가 보유한 수준 높은 전문 상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통합을 추진하는 일에 함께 전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이날 통합식에서 한목상과 한기상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아래 다섯 가지 공동사역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선 양 기관의 연구 내용 및 학술 교류,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하는 프로그램 개최 및 연구, 양 기관의 지부설립과 및 공동 세미나 개최, 양 기관의 기관인증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상담학과 학생들은 두 기관이 발급하는 1급 및 2급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미주장신 중심의 한목상과 한기상의 지부를 남가주 지역에 설립할 수 있는 방안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
미주장신대는 현재 상담심리 석사(M.A. in Counseling Psychology) 과정 외에도 결혼과 가정치유학 석사(M.A. in Marriage and Family Therapy) 과정과 전문코칭 석사(M.A. in Professional Coaching) 과정과 교역학 석사 전문원목 집중(M.Div.-Professioanl Chaplaincy)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기사제공: 미주장신대학교>
12.1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