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마을교회 거룩한 한 몸 예배 드려

두 교회의 아름다운 연합, 민승기목사 MKW 선교사로 파송


좋은마을교회 거룩한 한 몸 예배를 마치고 신원규 목사와 민승기 목사 부부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좋은마을교회(담임 신원규 목사) ‘거룩한 한 몸 예배’가 20일(주일) 오후 2시30분에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신원규 목사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헌용 목사가 기도했으며 좋은마을교회 여성중창팀이 특송했다. 신원규 목사가 ‘오늘 하루는 새날입니다(사 43:18-2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다. 신원규 목사는 “거룩한 한 몸 예배를 드리는 하루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 것인가? 오늘이 새날이 되어야 한다”며 “성경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기록되었듯이 성도들은 하루를 맞이할 때 새로운 피조물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갈보리새생명교회와 좋은마을교회가 연합했다. 거룩한 한몸 속에 추수감사절 감사예배를 드리고, 28년간 주를 위해 수고한 목회자의 은퇴와 시골곳곳에 흩어져있는 어린이들을 섬기기위한 선교사 파송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한 몸이 된다면 새날이 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민승기 목사의 28년 목회를 마무리 하는 은퇴식과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민승기 목사는 “목회자로 삼아주시고 오늘까지 목회자의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평생토록 복음사역에 헌신하신 바울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선교사 직분을 받으니 엄청난 일을 어떻게 감당해 나갈지 걱정이 앞서지만 주님께 순종하며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퇴 및 선교사 임명식은 임광순 장로가 특송했으며 옐빙스톤 목사(요바린다 제일교회), 알렌 목사(세인트폴 루터런교회),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가 축사했다. 이날 예배는 추영욱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2.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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