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가 주최한 성경적음악치유사역세미나가 11월22일(화) 오후 7시 좋은마을교회(담임 신원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최병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인도했다. 세미나는 △음악의 이해와 음악의 영향력 그리고 음악치료에 대한 이해, △성경에 기록된 음악의 기능적 사용, △성경으로 보는 잘못된 음악사용에 대한 문제 제기, △교회 사역현장에 적용 가능한 성경적 치유음악사역의 실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최병철 박사는 “교회음악에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런 변화를 성경적이고 바람직한 교회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늘날 교회의 ‘음악현상’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음악을 알고 음악의 영향력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에서의 음악의 기능적 사용에 대한 이해는 자연스럽게 음악치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음악치료가 기능적 음악사용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악치료에 대한 이해는 교회 환경에서 음악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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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12.0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