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밀알봉사상 시상식을 마치고 봉사상을 받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와 한국의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박사)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1월 9일 청운대학교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이상명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운대학교는 1995년에 제11대 국회의원 겸 충남방적 회장이었던 이종성이 ‘충남산업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후, 1998년 7월 1일에 청운대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2021년 기준으로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에 학부 과정 6개 대학이 설립되어 있으며, 각 단과대학에 맞게 학과가 편제되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운대 인천 캠퍼스가 최근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교육 사례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WURI랭킹(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Ranking 2022)평가 결과에서 ‘글로벌 100대 혁신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운대는 홍성이라는 작은 도시 소재 대학으로 글로벌 100대 혁신대학으로 선정되며 화두가 되고 있다.
이상명 총장은 “업무협약서에 기술된 대로 미주 남가주 지역 신학교육기관의 요람인 본교 미주장신대와 부상하고 있는 지방의 혁신적인 대학교인 청운대 사이의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교육기관은 앞으로 아래 다섯 가지 사항(분야)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즉 공동 학술연구 프로젝트 수행, 강의와 학술토론회 수행, 평생교육연구 및 학생교류,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주장신대는 청운대에 신학과 종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운대는 미주장신대에 일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데 두 교육기관의 공조와 협력을 통해 보다 실제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할 평생교육원 운영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미주장신대학교>
12.0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