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2022 가을말씀사경회

“기도는 엄청난 에너지를 불러들이는 스위치”


▲동양선교교회 2022 가을말씀사경회에서 차준희 교수가 설교하고 있다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는 2022 가을말씀사경회를 ‘반석위에 세운 교회’라는 주제로 11일(금)부터 13일(주일)까지 차준희 목사(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찬우 목사 사회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13일(주일) 11시 예배는 ‘풍, 기, 도의 영성(시 13:1-6)’이라는 제목으로 차준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차준희 목사는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반응을 모은책이다. 찬양시와 탄원시로 되어있다. 고난 당할때 기도하고 즐거워할 때 찬송하는 것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차 목사는 “시편13편은 개인탄원시의 교과서이며 3천년의 영성이 담겨있다”고 말하며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을 불러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해야 한다. 첫째 반드시 기도는 하나님께 해야 한다. 둘째, 기도 끝날 때 현재형으로 끝내야 한다. 기도는 엄청난 에너지를 불러들이는 스위치이다. 내 몸이 기도를 기억해야 한다. 기도는 기도로 배우는 것이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다. 기도는 대화라기보다 사귐이다. 하늘과 땅이 실제로 만나는 핵심장소중의 하나가 기도이다. 하늘의 것을 땅으로 땅의 것을 하늘로 올리는 핵심적 장소에 내 몸이 기도하는 장소가 되는 것이다. 기도는 길을 만든다. 내 몸이 기도하는 몸이 되어야 한다. 기도는 배우는 것이다. 오늘부터 기도의 자리를 정하고 하나님과 사귀어 마지막 순간 찬송하며 기도하는 몸으로 하나님 품에 안기는 복된 인생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결단의 기도를 드린 뒤 차준희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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