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비전교회 창립 13주년 감사예배

“창립기념 감사예배는 초심을 회복하기 위한 것”


▲새생명비전교회 창립13주년 기념예배에서 김영미 교수와 성가대가 찬양하고 있다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 창립13주년 감사예배가 13일(주일)에 열렸다. 이재형 목사 사회로 시작된 2부 예배는 창립기념 음악회로 열렸다.

김영미 교수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불렀으며 교회중창단과 ‘시편23편’을 그리고 성가대와 ‘생명의 양식’과 ‘주기도문’을 불렀다.

김영미 교수(한국종합예술학교)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 교회가 창립된 줄 믿는다. 오늘 드린 찬양은 오늘 모인 성도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올려드렸음을 믿는다. 우리들의 모든 삶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온전히 우리 삶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주님오시는 날까지 승리하는 삶 사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준민 목사는 ‘예수님의 신부(엡 5:25-27)’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초심을 갖기를 원하신다. 초심은 처음 먹은 마음이며 순수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초심을 잃어버리게 되어 교만하게 되고 교회다움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창립기념감사예배는 초심을 회복하기 위해 드리는 것이다. 교회는 영광스러운 것이다. 첫째 예수님은 교회를 통해 만물을 충만하게 하기를 원하신다. 둘째 예수님은 교회를 신부처럼 사랑하신다. 셋째 예수님의 사랑은 양육하고 보호해주는 사랑이다. 사랑은 아낌이며 아낌은 키움이며 보호하는 것”이라며 “교회는 교회의 사랑과 복음과 은혜로 모든 만물을 충만하게 한다.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하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교사 파송식도 함께 열었는데 김동욱, 신명은 선교사를 튀르키예로 파송하는 예식을 가졌다. 파송식은 선교사 소개, 안수식, 파송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김동욱 선교사는 “선교사로 파송을 준비하면서 저희 가족을 민들레 가족이라 명명했다. 민들레 씨앗은 바람이 부는 대로 가서 꽃을 피우게 된다.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대로 성령의 바람 따라 주님의 복음의 씨앗 뿌리기 위해 민들레 가족이 되었다. 무슬림 땅에서 그리스도 꽃향기 바라며 복음의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영미 교수가 ‘하나님의 은혜’를 부른 뒤 강준민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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