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가주 67지구 하원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유수연 가주67지구 후보 차세대 살리기 후원의 밤이 11월29일(토) 오후4시 부에나팍에 위치한 오병근 장로의 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유수연 후보는 “지난 금요일부터 선거방향이 역전으로 가고 있다. 불가능한 선거였는데 지지도가 뒤집혀지는 여론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1주일 남은 선거기간동안 총력을 다해 지지를 호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LGBTQ와 CRT등의 영향으로 우리는 20대와 30대를 잃어버렸다. 따라서 그들을 주님 앞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주하원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독주로 캘리포니아의 모든 정책이 세워지고 시행되고 있다. 그중 LGBTQ와 CRT이론을 적극 지지하는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은 많은 피해를 받고있다”며 “그 중 성전환수술 이슈가 있다. 18세 이전에 성전환 수술을 하게 되면 원래의 성으로 다시 회복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전환 수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평생 육체적인 고생을 하며 살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후보는 “현재 세크라맨토에서 악법을 만드는 자들은 게이와 양성애자”라며 “그들이 만든 법안으로 인해 정작 피해를 보는것은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라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차 가정을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많은 남미계 주민들은 가족을 사랑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자들이다. 우리가 남미계 이민자들과 함께 한다면 무너져가는 캘리포니아를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유성국 목사(유 후보 남편)는 “성경에는 한사람이 나라를 바꾸고 한사람이 나라를 지킨다. 요셉 한사람으로 인해 에스더 한사람으로 인해 백성모두가 살게 되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찾는 그 한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신다. 지난 9년 동안 ABC통합교육국에서 캘리포니아가 타락된 길로 가게 되고 우리 아이들을 동성애자로 만들고 성전환하게 만드는 사탄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악한 교육과 정책을 막을 수 있게 되고 캘리포니아 세크라멘토에 주예수의 위대한 이름이 선포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아나운서(미주복음방송) 사회로 열린 1부 순서는 오병근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가 대표기도했다. 이어 프래드 위테이커(OC 공화당의장), 팀 오렐리(LA카운티 공화당의장)가 축사했다. 이어 소프라노 유민예, 바리톤 김정호가 특송했으며 섹소포니스트 에릭김이 섹소폰 연주를 바이올리스트 배주희, 허연선, 첼리스트 김원선의 실내악 3중주 연주가 있었다. 2부순서는 유수연 후보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이 소개되었으며 유수연 후보가 인사말씀을 전했고 유성국 목사가 유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말씀을 전했다.
<박준호 기자>
11.0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