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교회연합 부흥회

“우리 신앙은 늘 주님이 내 기쁨이 되어야”


▲달라스교회연합 부흥회에서 김병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기영렬 목사) 주최 달라스교회연합 부흥회가 ‘제자입니까’라는 주제로 14일(금)부터 16일(주일)까지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14일(금) 저녁 세미한교회(담임 이은상 목사)에서 열린 첫날 집회에서 김병삼 목사는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행 4:1-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병삼 목사는 “우리 신앙은 늘 주님이 내 기쁨이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만족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과 주님이 내 기쁨이 되는 것은 기복신앙과 축복의 신앙 차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는 축복의 종교”라며 “기복은 그냥 내가 원하는 것을 비는 것이며 맹목적으로 복을 비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는데 우리들이 복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을 때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들이 인격적 관계 속에 복을 받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은 우리들의 삶 한가운데에서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주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사는 것은 우리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들에게 믿음의 방패가 필요하다. 누군가 힘들게 할 때 믿음의 방패를 들어야 한다. 믿음의 방패를 드는 것은 믿음 때문에 살아간다는 확신이며 이러한 확신이 있을 때 믿음이 우리를 지켜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둘째 날 집회는 달라스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 셋째 날 집회는 영락장로교회(명치호 목사)에서 열렸으며 목회자세미나는 17일(월) 하나로교회(심자겸 목사)에서 열렸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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