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비전교회 이동원 목사 초청 부흥회에서 이동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는 ‘고통의 시대를 이기는 룻기의 로맨스’라는 주제로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초청 부흥회를 개최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임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11일(화) 둘째 날 집회는 박장우 장로가 대표기도 했으며 윤승경 집사와 권엔드류 형제가 바이올린 특별연주를 했다. 이어 이동원 목사가 ‘은혜의 새 아침(룻 2: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목사는 “룻기 1장은 고통의 장이며 2장은 은혜의 장, 3장은 안식의 장, 4장은 찬송의 장으로 룻기는 해피엔딩의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그는 “룻기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어는 기업 무를 자, 혹은 기업의 회복자로 은혜를 주시는 분”이라며 “대가를 지불하고 회복시키는 의미의 구속의 대상은 사람과 땅이다. 사람이 자유를 잃어버리면 노예가 된다. 사람은 언제든 구속의 대상이다. 또 하나는 땅이다. 누군가(구속자)가 나타나 대가를 지불하면 빼앗겼던 땅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누가 구속자가 될 수 있는가? 구속자의 자격은 첫째 친척이 되어야 한다. 둘째 재력이 있어야 한다. 셋째 자원함이 있어야 한다. 나오미와 룻은 구속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룻이 보아스를 만나면서 경험하는 축복은 첫째 보호의 축복, 둘째 위로의 축복, 세 번째 교재의 축복, 넷째 만족의 축복이다. 그리스도인이 누릴 수 있는 최대 만족은 내가 필요한 것이 채워져서 누리는 것이 아닌 주님의 임재 때문이다. 그의 임재가 압도할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필요 없게 된다. 가장 중요한 필요는 오직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 한 분만으로 족하다고 고백하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자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강준민 목사가 기도 인도했으며 이동원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새생명비전교회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이동원 목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강해 설교클리닉을 실시했다.
<박준호 기자>
10.2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