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 창립24주년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생명의전화(원장 박다윗 목사) 창립 24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6일(토) 오후 5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열렸다. 박다윗 목사는 “생명의전화가 76년 서울에 설립되었다. 제자신이 생명의 전화에서 훈련받고 10년간 상담봉사했다”며 “미국에 와서 사역을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로부터 ‘네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을 받았고 이민자들이 겪는 신분문제와 가정문제를 경험하면서 뜻있는 목회자들과 함께 1998년 6월 미주동포위해 생명의전화가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왔다”고 말하며 수고와 헌신으로 섬겨준 상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다윗 목사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김동원 목사(제6기 상담봉사원)가 기도했으며 최경희 집사(24기 상담봉사원 회장)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OC샬롬합창단이 특별찬양했으며 이창민 목사(LA연합감리교회 담임)가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시 121: 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창민 목사는 “24년동안 생명의전화가 쓰임받게 된 것 감사하다. 교회가 지역사회와 다음세대, 이민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겠다. 생명의전화 사역이 이민사회를 살리고 어려운 생명 살리고 소망을 주게 되기를 기대한다. 귀한 한생명을 두고 기도하고 살리시는데 충분히 감당하는 상담원들과 관계자들 되기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진 목사와 강미영 교수(미주장신대학교)의 특송이 있은 뒤 이정현 목사(한기총 미주지역 대표회장)가 축사했다. 이어 300시간 상담봉사원과 500시간 상담봉사원에게 봉사자 감사장 및 메달수여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태환 목사(남가주원로목사회 전회장)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이날 봉사자 감사장 및 메달을 수여받은 자들이다. △300시간 상담원 :이춘옥(18기), 신미경, 최국희(이상 19기), 고미라, 김태현(이상 22기), △500시간 상담원: 유숙희(19기), 박종갑(20기)
<박준호 기자>
10.1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