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에벤에셀교회 10월 부흥회에서 지명현 목사가 찬양하고 있다
토랜스에 위치한 사우스베이에벤에셀교회(담임 최경철 목사)는 10월 부흥회를 소리엘 지명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2일(주일) 오후 1시에 가졌다. 최경철 목사 인도로 시작된 이날 부흥회는 소리엘 지명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간증이 담긴 말씀을 전했다.
지명현 목사는 “성도는 거룩한 무리이다. 가장 중요한 사명은 찬양이다. 예배에서 찬양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찬양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살아온 세월에 대하여 간증했다. 그는 “나 자신이 불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생 때 좋은 친구를 만나 예수를 믿고 찬양하는 사람이 되었다. 많은 선교지를 다니며 말씀과 간증의 집회로 나아가게 되었다. 지난 세월 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혜였다.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떠올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간증의 이어 지 목사는 창 49:22을 바탕으로 ‘야곱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야곱은 복을 구하는 자였다. 야곱에게서 가장 본받을 점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은것”이라며 “야곱의 축복에서 발견하는 비결은 샘 곁에 심어진 가지가 되는 것이었다. 이는 하나님과 함께해야 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나무 가지가 담을 넘어가는것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고 그럴려면 예수께로 나아가야 한다. 복된 삶을 살뿐만 아니라 나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지명현 목사는 ‘사랑하는 자여’, ‘성도여 다함께’, ‘나의 가장 낮은 마음’, ‘그의 생각’, ‘하나님의 은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여’, ‘야곱의 축복’, ‘구하라 주실 것이요’ 등 찬양을 교인들과 함께 불렀다. 이날 예배는 최경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08.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