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 49주년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창섭 담임목사
세계선교교회(담임 김창섭 목사) 창립 49주년 감사예배가 25일(주일) 오전 8시와 11시에 각각 드려졌다.
전 교인들의 신앙고백과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연 감사예배는 이재국 장로 기도, 김창섭 목사 설교와 성찬식으로 이어졌다.
김창섭 목사는 ‘더 큰 일을 보리라’(요한복음 1:43-51)는 제목으로 “우리교회가 지난 49년간 구원의 방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고 감사이다. 하나님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제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집 벧엘로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가기 원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집이 되어 함께 온전히 예배 할 때 더 큰 일을 보이실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유초등부어린이들의 축하 순서와 쟈수아(고등부) 학생의 간증, 백합회 어르신들의 찬양, 헤세드 중창팀의 찬양 등으로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이날 축하 음식으로 Habit Burguer 햄버거 이동차를 교회로 초청해, 온 교인들이 맛난 햄버거를 나누며 축하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주었다
세계선교교회는 1973년, 이민 초창기에 LA 한인 타운에 뿌리를 내린 교회이며 2021년 4월 본 교회 8대 목사로 김창섭 목사가 초청돼 ‘예수의 따듯한 품에 안기는 교회,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품어 안는 교회, 그로 인해 위로와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세상을 따듯하게 만들어가는 교회’를 지향하며 온 성도와 목회자가 하나 되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성자 기자>
10.0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