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장로교회 가을말씀집회에서 장성철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리토스장로교회(담임 박규성 목사) 가을말씀집회가 ‘가르쳐주소서!’라는 주제로 16일(금)부터 18일(주일)까지 장성철 목사(보스턴장로교회)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18일(주일) 오전 9시 30분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박규성 목사 사회로 시작된 2부예배는 김상훈 장로가 기도했으며 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이날 장성철 목사가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마 6:9-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성철 목사는 “신앙인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면 세상에서의 길들이 열려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인지 세상의 유혹인지 그 속에서 기도를 하며 주님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 성공의 자리 부의 자리에 있는 것보다 어느 자리에 있던지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행복은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이 있을 수 있느냐이다. 환란가운데 있더라도 주님을 붙잡고 있을 때가 행복의 시간들”이라 말했다. 또한 그는 “시험과 환란은 성도의 삶의 일부이다. 따라서 시험을 잘 통과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선한 뜻을 가지고 우리를 시험하시는 분”이라 말하고 “유혹을 미화하는 세상 속에 우리는 밀도 있는 기도를 해야 한다. 유혹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삶 가운데 유혹은 언제나 직면하게 된다. 유혹에 빠지지 않게 목자 되신 주님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간구해야 한다. 유혹은 실제적인 것이다.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박규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9.24.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