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세미나 열려

이임 장근성 목사, 취임 이영선 목사

 


남가주연목회 세미나 및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남가주연세동문목회자회 회장 이취임식 및 세미나가 19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 공개홀에서 열렸다. 김기대 목사 사회와 조후연 목사 기도로 열린 이취임식은 장근성 목사가 이임사 했으며 이영선 목사가 취임사 했다. 장근성 목사는 “연세동산에서 만나고 미국에 와서 목회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동안 연목회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임원중심으로 연목회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 연목회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남가주지역 연목회 활동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일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선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많은 선배들이 연목회를 감당해오셨는데 후배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연목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사회가 구성이 되어 연목회에 연대 목회자 동문외에 연대 일반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연세미니스터스(Yonsei Ministers)라는 비영리 단체 등록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대의 건학정신은 기독교정신이다. 신앙에 기반했다. 연목회가 제대로 섬으로 동문전체 정체성을 공교히 하고 하나될 수 있도록 남가주지역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연세동문회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목사는 “오는 11월6일 오후 4시 추수감사예배를 부에나팍 교회에서 갖게 된다. 예배는 남가주총동문회와 함께 준비한다. 동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임기동안 수고한 장근성 목사와 조후연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김영대 목사가 축사했으며 연세찬가를 부른 뒤 마쳤다. 이어 ‘슬퍼함에서 회복과 기쁨으로’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굿네이버스 창립자이자 이사장 이일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세계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어 김효남 목사가 ‘팬데믹 이후의 목회진단: 병원 공인 채플린 역할과 기쁨 측면에서’라는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천진석 목사가 ‘환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핵심윤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

09.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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