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금란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창립시절부터 함께한 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인사하고 있다
나성금란교회(담임 이석부 목사) 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11일(주일) 11시에 가졌다. 이석부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경배와 찬양, 신상천 장로 기도와 창립을 함께했던 조원창 장로, 조수자 권사, 양세직 장로, 양영은 권사, 박성환 장로, 박나미 권사 에게 감사패 수여했다. 이어 본교회 창립 목사인 고 김건도 목사 부인 김혜원 사모가 축하 인사를했다.
김혜원 사모는 “교회를 시작할 때 40년 후 오늘을 상상하지 못했다. 금란교회를 시작할 때 미약했다. 하지만 하나님 은총 속에 교인들의 믿음과 헌신 속에서 교회가 성장한 것 보니 감사가 넘친다”며 “지금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윤선식 정상용 이석부 목사에게 감사드린다. 주님오실 때까지 영혼구원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 김건도 목사가 하나님의 부름받은지 5년이 되었다. 나성금란교회가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 나카가와 감리사가 축사했으며 그랜트 하기야 감독이 축사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이어 성가대 찬양이 있은 후 이석부 목사가 ‘40년 그리고…(행 11:19-2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석부 목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전도와 말씀 배우기 등 아름다운 동역에 참여하여 선교와 구제를 통해 예수님 성품을 닮기 원하는 교회가 안디옥 교회였다. 40은 준비라는 의미가 있다. 성경에서 40은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기간, 잘 훈련하는 기간 영적인 승리와 영광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기대, 탁월성, 혁신 세 단어를 기억하면서 전진하는 시대에 필요한 성도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금란교회가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말씀의 사람들이 넘쳐나는 교회, 성령의 사람들이 충만한 교회, 이웃과 더불어 숨 쉬는 교회, 가정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교회, 아름다운 헌신이 있는 교회, 살아있는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축복의 통로가 되고 축복의 통로를 만드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윤선식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9.17.2022